강원지방기상청은 지난 28일 설악산에서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일 빠르고 평년과 같은 시기다. 기상청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첫 단풍으로 정의한다. 기상청은 이번 주 중반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10월 1일을 전후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가량 떨어지겠으며, 목요일인 10월 1일 이후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내려가는 등 올가을 들어 첫 한 자릿수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일교차가 10~15도까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