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인 강지헌씨는 1996년부터 우크라이나와 몽골, 말라위 등 의료 취약 지역에서 이동 진료와 현지 의료인 양성 활동을 이어왔다. 주수경씨는 남편과 함께 현지에서 아동 교육과 여성 자립 지원을 위한 어머니학교 운영, 아동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의료봉사상에 박철성 박가정의학과의원 원장이, 사회봉사상에 김현수 사단법인 별의 친구들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박 원장은 32년간 국내 장애인 진료와 필리핀·네팔 의료 봉사를 수행해왔으며, 김 이사장은 34년간 위기 청소년과 정신장애인, 재난 피해자 등의 회복을 지원해왔다. 아산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3억 원,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38회 아산상 대상에 강지헌·주수경 부부 선정
아산사회복지재단이 30년간 우크라이나와 몽골, 말라위 등에서 의료 및 교육 봉사를 펼쳐온 강지헌·주수경 부부를 제38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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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38회 아산상 수상자 강지헌(앞줄 가운데)씨가 말라위 에파타치과클리닉에서 치과대학생들에게 임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9/29/NISI20260929_0002250526_web.jpg?rnd=2026092910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