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민생 불안의 원인인 양극화와 불평등 완화를 위해 초과세수를 포함한 가용 재원과 정책 수단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주거안정플랜 119만 호 공급, 국민 일자리 사업, 포용금융 확대를 제시하며 전 부처에 신속한 추진을 지시했다. 이번 정책 방향은 집권 2년 차를 맞아 기존의 경제·산업 중심 국정 운영에서 민생과 사회 정책 강화로 무게 중심을 옮기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개혁 과제 수행 과정에서 실용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며, 개혁의 성공을 위해 국민의 이해와 동참을 구하는 한편 기득권층의 아픔을 위로하며 세심하게 접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