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개봉한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다룬 작품이다. 영화가 당시 박정희 정권이나 중앙정보부의 개입 가능성을 암시하는 설정을 포함하면서 일부 정치권과 단체로부터 역사 왜곡 논란이 제기됐다. 제작진은 지난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역사적 기록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극영화일 뿐 특정 결론을 확정하거나 사실을 왜곡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개봉 당시 손글씨 응원 메시지를 남겼던 이영애, 김고은 등 배우들의 SNS에는 비판적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역사 왜곡 논란이 있는 작품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 부적절하다며 실망감을 표하거나 불매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홍혜걸 의학 전문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영화가 고인을 모독하고 음모론을 조장한다며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영화 '암살자(들)' 응원한 배우들, 역사 왜곡 논란에 악성 댓글 시달려
배우 이영애와 김고은 등 영화 '암살자(들)'을 응원한 연예인들이 해당 작품의 역사 왜곡 논란으로 인해 개인 SNS에서 비판과 악성 댓글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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