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44분께 화순군 화순읍의 한 양떼목장에서 관람객 11명이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10살 이하 어린이 3명과 성인 2명 등 총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호흡곤란이나 아나필락시스 쇼크와 같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벌집 제거 작업을 시도했으나 벌집을 발견하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벌집 위치를 파악한 뒤 제거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