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5일 석장동 금장대 일원 폐철도부지 약 3만㎡에 생태숲과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6억 원이 투입된다. 당초 경주시는 해당 부지를 약 20억 원을 들여 매입할 계획이었으나,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년간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조성되는 생태숲에는 수달과 쇠딱다구리 등 야생생물 서식 환경이 마련되며,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생태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