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독파모 사업을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7년 2월 3차 평가를 거쳐 최종 2개 팀을 선정하고, 기존 계획대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지원 등을 지속할 방침이다. 현재 독파모 사업에는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가 참여 중이다. 이와 별도로 추진되는 프론티어 AI 사업은 글로벌 기술 경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4월 앤트로픽의 '미토스 프리뷰' 공개 이후 기존 투자 규모로는 최첨단 모델 추격에 한계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프론티어 AI 사업은 정부 출자를 마중물로 민간 투자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엔비디아 GPU 확보, 데이터 구매, 해외 연구자 유치 등에 4조 7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행 주체는 단독 기업, 컨소시엄, 특수목적법인(SPC) 등 다양한 형태를 검토 중이다. 정부는 12월 국회에서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공모에 착수해 내년 2월 수행 주체를 선정하고 3월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부, 독자 AI 모델 사업 유지하며 4.7조 규모 프론티어 AI 신설
정부가 기존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최상위급 모델 개발을 위한 4조 7000억 원 규모의 '프론티어 AI' 사업을 새로 도입하는 투트랙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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