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0월 6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혼성단체전 경기장에서 일본 관람객이 욱일기를 펼쳐 응원하는 사건에 대해 아시아올림픽위원회(OCA)에 고발했다. 서 교수는 지난 3일 경기에서 일본 응원단이 욱일기를 들고 응원했으며, 현장 관계자가 대회 조직위원회에 제재를 요청했으나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조직위원회가 욱일기 응원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밝힌 점을 지적하며 OCA에 고발 메일을 발송하고, 욱일기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영상을 첨부했다. 그는 욱일기가 과거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이라고 설명하며, 욱일기 응원이 아시아인들에게 전쟁의 공포를 상기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조직위원회가 공식 사과하고 OCA가 향후 아시안게임에서 욱일기 응원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BN은 서 교수가 SNS를 통해 OCA에 고발하고, 서 교수는 '전 세계 스포츠 행사에서 욱일기가 퇴출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Newsen은 서 교수가 OCA에 고발 메일을 보내며,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이라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Newsis는 서 교수가 욱일기 응원이 아시아인들에게 과거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조직위원회의 방관적 태도를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Sportskhan은 서 교수가 조직위원회가 자국민들의 눈치를 보느라 욱일기 반입을 허용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MK는 서 교수가 욱일기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앞서 일본의 1차 예선전 당시에도 일본 내 거리응원 과정에서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이 불거졌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