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특검이 선거 조작 정황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대통령의 개헌 추진을 독재 연장을 위한 시도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희용 사무총장, 신동욱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박대출, 김민전 의원 등 소속 의원 10여 명이 동행했다. 국민의힘 측은 당원 등 약 3천 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 참석을 두고 당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일부 비당권파 의원들은 당협위원회가 당원들을 조직적으로 동원했다며 '줄 세우기'이자 '사당화'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당 차원의 동원령은 없었으며 자발적인 참여라고 반박했다. 한편, 정점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소속 의원은 이번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