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인기 게임 '아크 레이더스'와 '더 파이널스'가 영화와 TV 콘텐츠로 제작된다. 넥슨은 미국 영화·TV 제작사 체르닌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두 작품의 영화·TV 콘텐츠 기획을 진행한다. 체르닌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포드 V 페라리', '히든 피겨스', '위대한 쇼맨'과 '혹성탈출' 시리즈 등을 제작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기계 생명체 '아크'가 지배하는 종말 이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이용자들이 자원을 확보하고 생존하는 서바이벌 액션 게임이다. 출시 이후 2주 만에 전 플랫폼 합산 동시접속자 70만명을 기록했으며 현재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1600만장을 넘어섰다. '더 파이널스'는 가상의 전투 게임쇼를 배경으로 한 팀 기반 1인칭 슈팅(FPS) 게임이다. 모나코와 라스베이거스 등 실제 지역을 모티브로 한 경기장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하는 방식으로, 출시 후 3년간 누적 이용자 30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패트릭 쇠더룬드 넥슨 회장 겸 엠바크 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아크 레이더스와 더 파이널스를 유기적인 트랜스미디어 경험으로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레디 체르닌 엔터테인먼트 영화 부문 사장은 "아크 레이더스와 더 파이널스는 영화와 TV를 아우르는 대형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글로벌 IP"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