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이 현지시간 6일 자사 최대 규모의 오픈웨이트 AI 모델 '미스트랄 라지 4'를 발표했습니다. 이 모델은 사용자가 연산 방식을 결정하는 가중치를 내려받아 자체 서버에 맞게 맞춤 설정할 수 있습니다. '르 숑크'(Le Chonk)라는 별칭이 붙은 이 제품은 오는 27일 일반에 공개됩니다.

미스트랄은 오픈웨이트 모델로 데이터 보안과 AI 통제권을 중시하는 정부 기관이나 기업들을 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아르튀르 멘슈 미스트랄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버 등 몇몇 측면에서 중국 모델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밝혔으며, 유럽이 경쟁할 수 없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etnews는 미스트랄 라지 4가 총 1조개가 넘는 파라미터 가운데 추론 시 490억개를 활성화하는 멀티모달 모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대 100만 토큰의 문맥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금융·법률·산업 분야에서도 기존 개방형 모델 가운데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