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가 최근 스포츠 관련 병역 특례 논란에 대해 소신 발언을 남겼다. 강원래는 7일 SNS에 과거 군복무 시절 사진을 게재하며 미국과 소련이 올림픽에서 경쟁하고 히틀러가 국력을 과시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그는 “‘체력이 국력이다’라며 ‘잘 살아보세’를 외치던 대한민국이 가난할 때 세계 속에서 인정받고 싶어 금메달을 원했고, 그래서 체육 지도자나 선수들에게 특혜가 있었고 그 시절 병역 특례가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래는 “이제 세상이 많이 변했다”라며, 운동 외에도 음식, 문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국방의 의무를 실천하는 군인들에 대한 존경심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군인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이 여전하다며, 군 입대가 감옥에 끌려가는 듯한 인식과 군대를 면제받는 사람들이 권력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되는 현상을 지적했다.

강원래는 젊은이들이 군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바꾸기 위해서는 멋진 군인들이 멋진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최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축구 대표팀 선수 일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병역 특례 제도에 대한 재검토 논의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예술·체육 요원 제도 도입 이후 33년이 지났으며, MK는 국방부가 보충역 감면·폐지를 포함한 제도 개편을 국방개혁 기본 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Spotvnews는 강원래가 클론 데뷔 전인 1991년 구준엽과 동반 입대해 군복무를 마쳤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