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하여 한글문화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29CM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말과 글이 지닌 가치를 오늘날의 생활 방식에 맞춰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29CM는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청구영언'을 주제로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21곳의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콘텐츠와 오프라인 전시로 확장한다. 특히 29CM 입점 브랜드 13곳과 2026 한글 문화상품 개발지원 공모전 당선 브랜드 8곳 등 총 21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각 브랜드는 청구영언에 수록된 시조 한 편을 선정해 노랫말에 담긴 정서와 우리말 표현을 고유한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한 홈·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인다.

협업 상품과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회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된다. 29CM는 또한 29 에디션 온라인 채널을 통해 협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