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서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 비전 발표회’를 열고 북미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해 북미 매출 8조원을 기록한 CJ그룹은 3년 내 매출을 1.5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개별적으로 전개하던 사업들을 연결해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K-푸드와 K-뷰티 등 일상적인 소비로 확장하는 ‘K-라이프스타일’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 5월 미국 사업장을 방문해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를 주문한 바 있다. CJ그룹은 올해 상반기까지 북미 지역에 총 9조 7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약 1만 2000명의 현지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를 냉동식품에서 상온 제품까지 확장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리브영은 내년 상반기까지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매장을 5곳으로 확대하고, 티빙의 미국 진출을 통해 콘텐츠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허민회 CJ 대표는 식품, 콘텐츠, 뷰티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CJ그룹, 2028년 북미 매출 12조원 목표…K-라이프스타일 생태계 구축
CJ그룹이 콘텐츠와 식품, 뷰티 등 계열사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2028년까지 북미 연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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