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북한군 지뢰 폭발 사고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일종의 덫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8일 라이브 팟캐스트에서 최근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에 매설한 지뢰가 폭발해 우리 군 장병이 다친 사고와 관련, 이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복원을 언급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차 석좌는 “한편으로는 분노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여전히 대화를 요구하고, 이번 일을 대화의 통로로 삼으려 하는 건 정말 아슬아슬한 줄타기라서 아주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입장에서 대화에 응하면 어떤 면에서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게 된다. 그런 면에서 (대화 복원은) 그렇게 잘 짜인 정책은 아니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대화 가능성에 대해 “성사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을 가능성보다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을 존중하고, 북한 정부가 한국과는 관심이 없다는 점을 들어 북미대화 현실화의 가능성을 전망했다.
빅터 차, 북 지뢰 폭발 사고 관련 “이 대통령 덫에 빠져”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북한군 지뢰 폭발 사고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일종의 덫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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