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 경찰은 50대 남성 A씨를 강도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부부에게 빌려준 돈을 받으러 갔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채무 문제로 다투다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범행 전 얼굴을 가리고 도주 과정에서 이동수단을 바꾼 점 등을 토대로 계획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피해자 현금카드로 600만 원을 인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마을 주민들은 피해자가 돈 문제로 빚을 질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진술을 반박했습니다. A씨의 혐의는 살인에서 강도 살인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