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경기지사를 향해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문제와 관련해 비판적인 언급을 했다. 박 의원은 10일 밤 SNS에 '추미애 지사님은 무엇을 그렇게 잘했나, 훌륭하셨던 법사위원장 시절로 돌아오라'고 적었다. 이어 '파묘하면 추 지사나 저나 결코 아름답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정치는 어제, 오늘, 내일 모두를 잘해야 하지만 특히 오늘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석영 작가의 말을 언급하며 '내란의 밤 민주주의를 지키고 내란을 극복해 정권을 교체시켜준 국민께 보답하는 길은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것이라는 말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추 지사의 경력을 언급하며 '하남 공천 당선, 법사위원장을 성공, 경기지사에 당선됐다'고 했으며, '12·3 내란의 밤을 시작으로 이재명 당선, 정권교체까지 국민이 앞장서 우리도 초재선, 다선, 원내외 없이 모두 동지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끼리 파묘하면 내란세력이 부활, 집권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