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라브로프 장관이 지난 14일 최 외무상에게 보낸 축전 내용을 보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축전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노선에 따라 다방면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1945년 소련군과 북한 애국자들이 일제 식민통치를 종식하는 데 기여한 역사적 관계를 언급했다. 특히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 작전에 참여한 북한군을 언급하며 이들의 활동이 과거 세대의 전투적 우의를 계승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양국이 정의로운 세계질서 수립을 위해 한 전선에서 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광복절을 맞아 축전을 교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