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온라인을 통해 퍼진 오세훈 서울시장 사퇴설에 대해 수사를 의뢰해 출처를 밝힐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호준석 서울시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황당한 얘기”라며 사퇴설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온라인과 메신저 등에서는 오 시장이 오후 10시에 사퇴 기자회견을 한다는 글이 확산되었다. 오 시장은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으로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선고받았으며, 오는 23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1심 재판부는 올해 7월 오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2100만원 추징을 명했다. 여론조사 10건 중 5건에 대해 오 시장 측의 의뢰와 김씨의 비용 대납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