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앤트로픽의 7월 기준 연 환산 매출이 650억 달러(약 92조 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인 100억 달러 대비 7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5월 기록한 470억 달러와 비교해도 약 38% 늘어난 규모다. 앤트로픽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배 이상 급증했으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조정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앤트로픽은 올가을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서류를 제출하며 상장을 공식화한 앤트로픽은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를 주관사로 선임했다. 현재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는 9천650억 달러(약 1천370조 원)로 평가받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상장 시 기업가치가 2조 달러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경쟁사인 오픈AI의 연 환산 매출은 최근 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앤트로픽 연 환산 매출 92조 원 돌파…IPO 추진 탄력
기업공개(IPO)를 앞둔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연 환산 매출이 7개월 만에 7배 급증하며 92조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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