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발사된 미사일 중 한 발은 900km 이상 비행했으며, 일본 방위성도 최소 2발이 발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발사가 지난 8일 정부가 국산 극초음속 활공 비행체의 첫 시험 발사 성공을 공개한 데 대한 북한의 무력시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평양 일대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여러 종류의 미사일을 섞어 발사하는 방식으로 한·미 탐지 체계에 부담을 주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이번 발사는 올해 들어 16번째이며, 전문가들은 북한이 기존 미사일 전력의 실전 운용 태세를 검증하고 과시하려는 의도일 것으로 추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