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8일 전수미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한축구협회의 과거 심판 성접대 파문을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번 사태의 본질이 당시 집행부의 성적 지상주의와 권력욕에 있다고 지적하며, 협회가 문서 보관 기한 등을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은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끝까지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국가대표팀 경기에 참여한 외국인 심판들을 대상으로 총 7차례 안마시술소 등에서 성접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는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협회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불거진 각종 잡음과 과거의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현재는 이와 같은 부적절한 행위나 법인카드 사용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축구협회 과거 심판 성접대 의혹에 정치권 비판 및 협회 사과
대한축구협회가 과거 외국인 심판들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철저한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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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2026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참담한 성적을 거두자 문화체육관광부도 정부 차원의 쇄신 방침을 밝혔으며 정치권에서도 대한축구협회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사진은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모습. 2026.06.29.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9/NISI20260629_0021341935_web.jpg?rnd=20260629152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