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는 다음 달 인도 허벌라이프와 비를라 오퍼스 임직원 등 약 2000명의 포상관광단을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건강·웰니스 기업인 허벌라이프의 임직원 약 1400명은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방한해 서울과 강원도 일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당초 조지아를 목적지로 검토했던 허벌라이프는 한국관광공사의 사전 답사 지원과 유치 활동을 거쳐 한국을 최종 목적지로 확정했다. 인도 페인트 기업 비를라 오퍼스 임직원 465명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과 경기도를 찾는다. 이들은 방한 기간 5성급 호텔에 투숙하며 경복궁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인도 기업의 포상관광 단체 유치가 K컬처에 대한 호감도 상승과 적극적인 마케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상관광객은 일반 외래관광객보다 1인당 지출액이 약 1.5배 높아 고부가가치 관광객으로 분류된다. 관광공사는 올해 3분기까지 인도 포상관광객 유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4075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연간 유치 인원이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