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호세 엔리케 펠리시아노와 콴자 존스가 이끄는 투자 그룹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인수한다. 이번 매각 규모는 39억 달러, 한화 약 5조 5000억 원으로 평가되며 이는 MLB 구단 매각 사상 최고액이다. 펠리시아노와 존스는 공동 구단주 그룹을 구성하며, 펠리시아노가 대표 구단주로서 경영 최종 권한을 행사한다. 펠리시아노는 이번 승인으로 LA 에인절스의 아르테 모레노에 이어 MLB 역사상 두 번째 라틴계 구단주가 됐다. 새 구단주 측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1969년 창단 이후 아직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다. 공식 인수 절차는 향후 몇 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펠리시아노 부부는 오는 25일 펫코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