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얼굴'에 이어 '실낙원'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독립영화 레이블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14일 인터뷰에서 연상호 감독은 '얼굴'의 흥행으로 스태프와 지분 형태로 성과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얼굴'은 누적 관객 107만 명을 기록했으며, '실낙원'은 해외 판매량이 있어 손익분기점을 크게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다. 제작비는 5억 원대이며, 촬영은 14회차로 끝냈다. 연상호 감독은 '얼굴'과 '실낙원'을 통해 한국 독립영화계에 레이블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들이 상업영화 외에도 십몇 회차 정도는 독립영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