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과 방예원 부부가 15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KCM은 “조금 늦었지만, 지금까지 나와 걸어줘서 고맙다. 앞으로 남은 시간도 지금처럼 함께 늙어가자”라고 말했고, 방예원은 “우리가 어느덧 둘에서 다섯이 되었다”라며 감격했다. 두 사람은 수많은 하객이 지켜보는 앞에서 혼인 서약 낭독 시간을 가졌다. KCM은 “대부분 결혼식 올릴 때 자녀가 없지 않나?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더 행복했다”라고 밝혔으며, 방예원은 “우리 아이들에겐 지금처럼 좋은 아빠로 그리고 저에게는 오래도록 든든한 남편으로 있어 달라”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KCM은 첫째 딸이 연주하는 행진곡에 감동했다. KCM은 “아내가 걸어오는데 세월을 걸어 올라오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