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오전 청도군 운문댐을 찾아 가뭄 대응 현황과 향후 기상 전망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비상 대체 수원을 적극 활용해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용수 수급 현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비상 급수 상황 발생 시 운반 급수와 병물 제공 체계를 즉각 가동할 수 있도록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가뭄 장기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한 치밀한 대응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하수 자원을 포함한 전반적인 물 관리 체계를 검토하고 관련 상황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릴 것을 당부했다. 운문댐 점검 이후 한 총리는 지역 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 시설 운영 상황을 살폈다. 한 총리는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건강 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관계 기관에 쉼터 운영과 냉방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