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모빌리티는 현지시간 13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에서 투란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건물 면적 1만2천㎡ 규모의 이 공장에서는 브레이크와 조향장치 등 자동차 핵심 안전부품을 생산해 현지 완성차 업체 우즈오토에 공급한다. 연간 공급 목표는 차량 31만 대 분량이다.
투란공장은 1995년부터 우즈오토에 공급해 온 부품을 현지에서 조립·공급하는 생산 거점이다. 한세모빌리티는 투란공장을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북미 시장 공급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에 있는 기존 공장을 약 3배 규모로 확장하고, 주요 고객사인 스텔란티스의 디트로이트 공장 인근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한세모빌리티는 투란공장 설립에 총 1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올해 하반기 3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12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현지 인력은 연말까지 140명으로 늘리고, 2단계 투자가 진행되면 약 25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세예스24그룹은 한세모빌리티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발판으로 패션·문화 콘텐츠 분야의 현지 사업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13일 우즈베키스탄 한세모빌리티 투란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김익환 한세모빌리티 대표(오른쪽)와 다브론 히도야토프 우즈오토 사노와트 부회장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세모빌리티 제공) 2026.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5/NISI20261015_0002264395_web.jpg?rnd=20261015144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