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국민주권정부는 어떤 외풍이나 저항에도 굴하지 않고 오로지 민생 개선, 실용적 개혁, 포용적 통합의 길을 굳건하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현재 대한민국이 대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언급하며, 국민의 뜻을 살피고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공직자들에게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막중한 소명을 잊지 말고 각자 자리에서 주어진 직분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임광현 비서실장은 대통령을 보좌하여 민생 성과를 내는 데 온 힘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경제 상황과 관련 대통령은 “지금 같은 추세라면 대한민국은 올해 인구 5천만 명 이상 국가들 가운데 세계 6번째로 국민 소득 4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요 지표가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기대하는 민생 회복 속도는 더디다고 지적하며, 주거, 일자리, 금융 문제 해결에 정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대통령은 청와대와 정부가 올해 남은 기간 3대 핵심 사회정책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 성장의 온기가 사회 전체로 고르게 퍼지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마 민주항쟁과 5·18 민주화 운동을 헌법 전문에 새기는 문제에 대해 여야가 일치된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행동으로 실천할 때라고 촉구했다.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강력 범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조속하게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