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기 전국당원대회 결과, 최민희 후보가 18.3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수석 최고위원에 올랐다. 이어 박선원, 서미화, 이성윤, 한민수 후보가 당선권인 5위 안에 들어 지도부에 합류했다. 최 수석 최고위원은 전당대회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선 소감을 밝히며 정청래 전 대표에 대한 의리를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수석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것은 정 전 대표가 나눠준 표와 당원들의 지지 덕분이라고 언급하며, 향후 정 전 대표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정 전 대표가 강조해 온 1인 1표제 유지와 이해찬 정신 계승을 약속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민주당 새 지도부는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최고위원과 친명계인 박선원, 서미화 최고위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