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부터 중북부 지역에 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새벽까지 이어지겠으며,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에도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곳곳은 아침까지 시야가 답답하겠고, 아침 공기는 여전히 차갑습니다.
오늘 낮에는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으며, 가을 산도 알록달록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강원도 오대산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단풍 절정에 달했고, 북한산과 덕유산, 소백산에 이어 지리산, 한라산까지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6.5도, 한낮에는 23도, 청주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한낮에 울산과 창원이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 상황도 좋지 않겠습니다. 토요일까지는 예년보다 포근하겠지만, 일요일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날씨가 다시 달라질 예정입니다. 다음 주 초에는 찬 공기가 내려오며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