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모교인 중앙대학교 개교 1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개교 이래 첫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24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캠퍼스에서 경험한 배움과 연대의 가치가 삶을 바꾼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회고하며 학생들에게 시간을 귀히 여길 것을 당부했다. 학생회장으로부터 '이재명'이 새겨진 과잠을 선물받고 중앙대 마스코트 '푸앙이'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과 함께 영신관과 청룡 연못 등 교정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학생들로부터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선배님 파이팅입니다', '건강하세요' 등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뉴스1은 이 대통령이 축사를 마무리하며 '의에 죽고 참에 사는 의혈 중앙 여러분, 여러분을 응원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한 것을 보도했다. 반면, 뉴시스는 현직 대통령이 자신의 나온 대학교를 처음으로 방문한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