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드 파비에는 지난 17일 프랑스 서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향년 57세에 세상을 떠났다. 사고 당시 차량에 함께 탑승했던 남편이자 영화 제작자인 니콜라 알트마이어도 함께 사망했다. 지수는 18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장문의 추모글을 올렸다. 지수는 디올 활동 초기부터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준 고인에게 감사를 표하며, 파리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한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마틸드 파비에는 지수가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프랑스 현지 일정을 소화할 때마다 각별히 챙겨주어 팬들 사이에서 '파리 엄마'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패션계에서도 고인을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조나단 앤더슨 등 관계자들이 고인의 헌신과 우아함을 기리는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