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정권에 대한 비판을 자제한 것을 두고 '아부'라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 홍 전 시장은 1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 정권이 잘해 줘서 나라가 안정되고 번영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지난 1년 5개월 동안 비판안하고 지켜 봤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그걸 두고 무지한 자들은 내가 한자리 하기 위해서 이재명 정권에 아부했다고 한다. 대통령 빼고 내가 갈 자리가 어디 있느냐?”라고 반문하며, 43년간 ‘즐풍목우’의 세월을 보낸 자신이 무슨 자리 욕심이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유튜버들을 언급하며 “저런 무지한 자들이 있는 바람에 세상이 혼탁하게 흘러가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나는 내 나라가 안정되고 번영하기를 바랄 뿐이다. 삼권분립이 아닌 삼권통합이 되면 이 나라 민주주의는 사라지고 합헌적 독재시대가 올거다. 그런데 그건 막아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덧붙였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하고 있다. 2023.05.10.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5/10/NISI20230510_0019881695_web.jpg?rnd=20230510143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