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최근 소방 분야를 '재정 빨대'로 표현해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17일 순직 소방관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자신의 발언에 대한 여론 비판이 쏟아지자 사과했다. 추 지사는 발언이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전달된 것 같다고 밝혔다.
13일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 경기도 재정 상황에 대해 질문을 받던 중, 추 지사는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후 소방 노조의 반발과 화재 현장 방문 중 불쾌감을 표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추 지사는 표현상의 실수였다고 인정하면서도 소방관을 폄훼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