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영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에 출연해 재혼 가정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그는 7살 무렵 부모님이 이혼했으며, 친부가 어머니 명의로 수십억 원의 빚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다영은 당시 상황에 대해 "그 순간 어른이 된 느낌이었다"며 어린 나이에도 어머니의 짐을 덜어드리고 집안을 일으키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회상했다. 어머니가 낮에는 다른 일을 하고 저녁에는 식당을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다영은 학교 수업 후 친구들과 노는 대신 식당 일을 도왔다. 이러한 책임감은 어린 시절 가수를 꿈꾸고 상경해 고시원 생활을 하며 오디션에 도전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다영은 그룹 재계약 당시 소속사의 만류에도 사비를 들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솔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일화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