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는 애플뮤직과 2021년 2분기부터 2025년까지 음악 이용분에 대한 저작권료 정산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9일 밝혔다. 음저협은 연내 협의를 마무리하고 작사·작곡가 등 음악 창작자들에게 저작권료 분배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애플뮤직 저작권료는 계약 문제로 정산이 지연되었으나, 올해 음저협 새 집행부가 협의를 이어가면서 해결 단계에 이르렀다. 이번 협의에서는 음악 스트리밍 환경에 맞는 저작권료 산정 기준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음저협은 애플뮤직의 다양한 서비스 방식을 고려하여 실제 음악 이용에 상응하는 보상 기준을 조율하고 있다.

이시하 음저협 회장은 “오랜 기간 지급되지 못했던 저작권료를 창작자들에게 돌려줄 수 있게 되었다”며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음저협은 향후 국내외 주요 음악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