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러시아에서 양국 수교 78주년 기념 연회를 열고 '불패의 전우관계'임을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이 양국 간 외교 관계 설정 78돌을 즈음해 13일 연회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신홍철 주러북한대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간의 관계를 언급하며 양국 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불패의 전우관계'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회에는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 등 정부, 국회, 정당 인사들이 초대되었으며, 코즐로프 장관은 양국 수교일을 '평등한 두 주권국가들 사이의 다방면적이며 호혜적인 협조가 시작된 날'로 기념한다고 화답했다. 안드레이 포드욜리셰프 주북 러시아 대사가 주최한 평양의 기념 연회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