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연이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17, 18일 방송된 드라마에서 이주연은 가족과 오랜 친구 사이에서 변화하는 관계 속에서 웃고 울고 상처받는 장서현의 감정을 표현했다. 장서현은 김무진과 한규림의 관계에 대해 “잘못되라고 저주는 안 해 이제”라고 말하며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오랜 친구 박정우가 갑자기 연락을 끊자 충격을 받았다. 아빠 장훈태가 다친 소식을 전하고, 엄마 고윤희에게 “이혼하실 거예요? 저 때문에요?”라고 묻는 등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을 드러냈다. 장서현은 습관처럼 박정우에게 전화를 걸려다 멈칫하며, 20년 가까이 자신을 들어준 친구와의 달라진 관계에 서운함을 느꼈다. 이주연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부터 엄마를 향한 애틋함, 친구에게 느끼는 서운함까지 다양한 감정을 연기하며 몰입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