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인 외도를 저지르고도 '아내가 잠자리 거부해서'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전가하려 한 남편의 궤변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벼락 일침을 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남편은 퇴근 후 아내가 자고 있거나 부부 관계를 거부한다고 주장하며 외로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내는 남편이 평소에는 다정하지 않고 스킨십 할 때만 다가온다고 지적했다. 남편은 과거 외도 문제를 거듭 꺼내는 아내에게 '평생 사과해야 하냐'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의 욕구 및 충동 조절 문제를 지적하며 '성적 불만족이나 갈등이 있다고 해서 다른 이성과 성적 접촉을 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아내는 남편의 상습적인 외도로 성병 검사를 받았고, 남편에게도 동일한 감염 반응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은 외로움을 느껴 대화할 사람이 필요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