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은 최근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으로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이홍구 대법관 후임으로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각각 임명 제청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이 청와대와 사전 교감 없이 일방적으로 임명제청을 통보했다며 '관행 위반'이자 대통령 패싱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대통령 패싱이 국민의 민주적 정당성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 또한 209일간 제청을 미루다 법사위 전체회의 전날 일방적으로 통보한 점을 문제 삼았다. 한동훈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이 조 대법원장의 임명제청을 두고 탄핵까지 거론하는 것에 대해 반박했다. 한 의원은 민주당이 과거 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맡는 관행을 깼던 점을 지적하며, 자신들이 위반할 때는 하찮게 여기던 관행을 이제 와서 문제 삼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조희대 대법원장 임명제청 비판한 민주당에 관행 논란 반박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자 임명제청을 '관행 위반'이라며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과거 법제사법위원장 배분 관행을 깬 사례를 언급하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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