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을 위한 범여권 공동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제안했다. 신장식 혁신당 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정당에 공동 TF 구성을 제안하며, 오는 31일 김건희 씨의 구속기간 만료 이전에 탄핵소추안을 의결할 수 있도록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 것을 제시했다.
신 대표는 조 대법원장의 행보를 두고 ‘윤석열이 친위 쿠데타를 시도했다면, 조희대 대법원장은 사법 쿠데타를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건희 씨의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탄핵소추안 의결을 촉구하며, 21일 민주당과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관련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시스에 따르면 신 대표는 조 대법원장의 탄핵 추진 담당 의원으로 김형연 최고위원을 지정하고, 다른 정당에도 담당 의원을 지정해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김형연 최고위원은 탄핵 사유로 대선 후보에 대한 속도전 판결, 대통령 재제청 거부, 대법관 공석 기간 방치, 예산 지침에 어긋난 대법관 격려금 지급 등을 제시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사법개혁을 위한 공동행동 제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20.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21496760_web.jpg?rnd=2026102014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