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 내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행동을 실시간 감시하고 접근 권한을 통제하는 보안 기술을 강화한다. 외부 해커뿐 아니라 기업이 직접 도입한 AI 에이전트도 내부 보안 위협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예테 갈로 MS 보안 부문 수석부사장은 1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에이전트형 보안 시스템 ‘프로젝트 퍼셉션’의 기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MS는 기업 내부에 배치된 AI 에이전트를 ‘에이전틱 내부자’로 규정하고, AI 에이전트가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에 접근하고 주요 업무에서 직접 행동하거나 의사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위험도를 지속 평가하고, 필요하면 권한을 조정하거나 위협을 차단한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를 통해 “프로젝트 퍼셉션에 에이전트 위험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권한을 조정하며, 위협을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