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투자에 따라 광주 군공항에 배치된 항공 전력을 예천, 서산, 충주 기지로 분산 이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T-50 고등훈련기를 운용하는 제189·제216비행교육대대는 예천기지로, TA-50 경공격기를 운용하는 제206전투비행대대는 충주 중원기지로, 기존 예천기지의 TA-50 대대인 제115전투비행대대는 서산기지로 이동한다. 공군은 임시 배치에 따른 조종사 양성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서남권 비상대기 보완, 공중훈련 확대, 전력 증강 등을 통해 대비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임시 배치 병력 주거 여건 조성과 전력 운용 임시 시설과 장비 확보, 비행훈련 여건 확보 등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3,169억 원을 반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광주 군공항 임시 배치를 더 앞당길 수 있도록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이 최종 확정되고 무안에 군공항이 신설되면, 흩어졌던 기존 광주기지 3개 대대는 무안 군공항으로 다시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군은 2030년대 중반까지 전자전투임무기, 2030년대 중·후반까지 한국형 저피탐 전투기, 2050년대 이후 6세대 차세대 전투기를 전력화할 계획이다.
공군, 광주기지 T-50·TA-50 분산 이전…예천·서산·중원 기지로 이동
공군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투자에 따라 광주 군공항에 배치된 항공 전력을 예천, 서산, 충주 기지로 분산 이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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