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회사 한화디펜스 USA가 미 육군과 차기 자주포 사업인 이동식 전술포(MTC) 시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디펜스 USA는 우선 K9 차륜형 자주포(K9MH) 시제품 6문을 공급하며, 향후 12문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미 육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M777 견인식 곡사포와 M109A7 자주포를 대체할 차기 자주포를 모색하고 있다. 미 육군은 향후 약 4년간 시제품을 대상으로 성능과 신뢰성, 유지·지원성 등을 평가하는 운용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최종 양산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한화디펜스 USA는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에 K9 생산 및 시험 시설을 구축 중이다. 이번 사업에는 엘빗 아메리카, 안두릴, 오시코시 디펜스, 레오나르도 DRS, KNDS, 라인메탈, BAE시스템스 등 글로벌 방산업체들이 경쟁에 참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미 육군 차기 자주포 사업 시제품 공급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육군의 차기 자주포 현대화 사업을 위한 시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 무기 체계의 미국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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