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9일 발간한 '2025 ESG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지배구조 개편 내용을 밝혔다. 이번 전환으로 기존에 구광모 LG그룹 대표가 의장을 겸임하던 ㈜LG를 비롯해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11개 상장사의 이사회 의장직을 독립이사가 맡게 됐다. LG 측은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높여 주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LG는 2023년부터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사회가 최상위 감독기구로서 핵심 리스크를 관리하고, ESG 위원회와 대표이사, 준법지원인이 세부 운영을 담당한다. 올해는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컴플라이언스 위험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넷제로)로 만드는 로드맵을 실행 중이며,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그룹 안전환경 행사인 'LG 쉬크(SHEC)'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