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부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와 사전 조율 없이 대법관 후보를 서면으로 임명 제청한 것을 두고 “해방 이후 최악의 대법원장”이라며 사퇴를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번 제청을 두고 “유리창을 깬 뒤 퇴학시켜 달라고 구걸하는 불량 학생의 태도”이자 “사법 농단”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조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언급하며 “내란 공범의 길을 가려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사법부를 향해 법관회의를 소집해 조 대법원장의 사퇴를 결의하거나 이번 행위가 잘못됐다는 판단을 내릴 것을 요구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사법개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 대법원장은 전날 손봉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와 김성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대법관 후보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촉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임명 제청 방식을 강하게 비판하며 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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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8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참배객 대기실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단 면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18. goodwrite9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02215227_web.jpg?rnd=2026081818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