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사장)이 주재하는 임직원 타운홀 미팅을 잠정 연기했다. 20일, 삼성전자 DX부문은 임직원에게 22일 예정했던 'DX 커넥트' 행사를 순연한다고 공지했다. 연기 사유와 새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알릴 예정이다. DX 커넥트는 노 사장이 임직원과 경영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해 온 타운홀 미팅이다. 행사 연기는 최근 DX 부문을 중심으로 격화하는 노사 갈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은 이재용 회장과의 직접 면담을 요구하며 집단행동 수위를 높이고 있다. DS부문은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나, 스마트폰·가전을 맡은 DX부문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이다. 올해 임금협약으로 DS부문에 영업이익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이 신설되면서 DX 구성원의 상대적 박탈감도 커졌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노태문 DX부문장 주재 타운홀 미팅 연기…노사 갈등 영향 추정
삼성전자는 노태문 DX부문장 주재 임직원 타운홀 미팅을 잠정 연기했다. 행사 연기는 최근 DX 부문 중심의 노사 갈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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