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모비오가 19~23일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리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 참가해 휴머노이드 로봇에 활용할 수 있는 차량용 기술을 선보였다. 회사는 로봇 외장 패널에서 소리를 내는 음향 기술과 컴퓨팅·카메라·관절 센싱 기술을 전시한다. 특히, 아우모비오는 애니버스 다이내믹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액추에이티드 사운드’ 기술을 휴머노이드 플랫폼에 처음 적용했다. 이 기술은 초소형 진동 발생 장치로 외장 패널을 진동시켜 소리를 출력하며, 별도 스피커 인클로저나 그릴이 필요하지 않아 공간 효율을 높이고 먼지 및 수분 유입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아우모비오는 엔비디아 시스템온칩(SoC) 기반의 차량용 컴퓨팅 아키텍처를 휴머노이드에 적용하고, 차량용 3세대 위성 카메라와 자기식 센서를 활용해 로봇 관절의 각도와 속도를 측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동윤 아우모비오코리아 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 산업 현장에 안착하려면,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품질의 하드웨어를 안정적으로 양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