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기사 출신 이세돌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바둑 인생과 은퇴 후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누적 우승 상금에 대해 “상금 총액은 세고 있지 않아서 모른다”고 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과거 다른 프로기사들과 달리 출전 수당 대신 승리 수당만 받겠다고 제안했던 일화도 털어놨다. 이세돌은 은퇴 6년 차를 맞은 근황을 밝혔다. 2021년 AI와 다시 대결했는데 접바둑을 둬도 졌으며, 화가 나서 AI는 20초, 그는 무제한으로 시간을 두는 규칙으로 겨뤄야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6년 알파고와의 대국에 대해서는 4국의 ‘78수’에 대해 “첫 노림수는 68수부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로기사가 방향을 제시하던 역할을 AI가 대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내와의 관계에서는 “아내의 수는 영원히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최근에는 새 예능 ‘백수 이세돌’을 통해 맥주 보이와 빌딩 외벽 청소 등 다양한 직업에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세돌, 우승 상금 100억 원설에 “안 세어봐서 몰라”
바둑기사 출신 이세돌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누적 우승 상금에 대해 “세어보지 않아서 모른다”고 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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